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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01.08 21:19

저기 죄지은 자여

조회 수 29 추천 수 0 댓글 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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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생명을 다 하고도

마지막까지 떨어져 웃고 있는

그 작은

장미꽃 한 송이 보기가

부끄럽습니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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